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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3_ Jiufen & Zhongxiao Fuxing

Gurugi 2017. 5. 18. 23:04

















TAIWAN #3

 JIUFEN & ZHONGXIAO FUXING.



셋째날,


중산의 울창한 가로수가 한눈에 보이는 뷰인 줄 알았다. 


현실은 파킹 뷰...















떠나려니 아쉽지만...갈 길이 멀다...















두번째 숙소,


시먼딩 파파웨일 도착!
















호텔은 저녁에 둘러보기로 하고















서둘러 정리하고 전날 실패한 지우펀으로 향한다.
















여길 또 오다니...


우선 핑시선 투어를 하기위해 루이팡으로 가는 열차를 타야한다.


















핑시선 열차


"루이팡, 허우텅, 스펀, 핑시, 징통"을 운행하는 열차















5개의 역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스펀역,


그만큼 사람도 많다....과감하게 패쓰...














핑시선에 종착역인 진통,


이곳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촬영지기도 하다.















5개의 역 중 징통과 핑시만 보고 돌아갈 예정이다.


열차의 배차간격이 길어 모든역을 둘러보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개습허네...


넘 멀다.....걍 눈으로만 보고 돌아섰다.















다음역인 핑시역















음...핑시만에 또다른 매력이....


역마다 특색이 있어 모두 둘러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애매하다....















날씨 때문인지 묘한 분위기가....




























































마을을 한바퀴 돌러보니 급 허기가...















딱히 먹을만한건 없다...


니맛도내맛도...















대부분 스펀역에서 풍등을 날리지만 다른역에서도 가능하다.


한 산 곳을 찾는다면 스펀보단 핑시!

















사실 안할까도 했지만...


풍등위에 글을 쓰다보니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났다...


각자의 바램을 적어 띄운다는게 생각보다 기억에 많이 남았다....


















한 역에서 1시간씩  보내기에는 다소 널널하다.


배차간격이 길어 두 곳만 들렸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지체 되었다.


금새 날은 어두워지고 서둘러 루이팡역으로 출발하였다.
















루이팡역


이곳에서 지우펀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갑자기 비가 쏘다진다...


해는 지고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고 정류장은 어딘지 모르겠다...















겨우...겨우...지우펀에 도착


비가 얼마나 오던지.....신발에 물이 처벅처벅....













오....슬슬 홍등이 보인다.


생각보다 오래 올라가야하지만.....지칠때쯤 취두부 냄세에 정신이 번쩍!!
















관광객이 너무 많아 지옥펀이라고들 하던데....


비가 많이 와서일까 사람은 예상보다 적었다...




































와...잘못내려왔네....















미로같은 길을 탈출하듯이 나왔다...


언능가야지....















징그럽게 오네....















숙소 호텔 파파웨일 도착!















여기저기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을 쓴거 같은데...


가성비 좋은 호텔이지만 혹시라도 지하의 객실을 예약했다면 당장 취소를.... 


다시 간다면 시먼딩 암바 호텔로...















호텔과 연결된 레스토랑 
















여기저기 레트로 소품들이 눈에 띈다.






























앞서 잠깐 말했지만 파파웨일은 지하에도 객실이 있다.


그곳은 변두리 오래된 지하 노래방에서 맡을수 있는 냄새와 날파리들이 계신다. 


소음으로 인해....우여곡절 끝에 3층으로 이동하였다.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다...

















밤이 되면 펍이 오픈하는데 분위기가 기가맥힘...

















출출하여 다시 시먼딩 시내로 나왔다.















곱창국수 


냄새도 안나고 술술 넘어가는게 한끼로 충분하다.















오린가...















발이 떨어져 나갈꺼 같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돌아다니기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였다.

















다음날,


여행 전 미리 알아둔 샵으로 가기위해 중샤오푸싱으로 떠난다. 



























































중샤오푸싱 도착!


















COW RECORDS !!


타이페이에서 아웃도어 관련 샵을 찾다 겨우 한 곳을 찾아냈다.















이곳에는 


Teton Bros, Trail Bum, HMG, Yamatomichi 등 평소에 좋아했던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쁜 순간이랄까....















인테리어도 상당히 깔끔하고 센스가 돋보이는 샵이였다.















HMG 


예전 로고가 그립다...















Patagonia 















Ridge Mountain Gear


릿지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아놔...가격이 일본보다 비싸다 ㅎㅎㅎ













PRAS


문스타와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매력이....


사이트를 보니 문스타도 팔았던거 같은데 이 날 매장에는 없었다.....
















친절한 사장님과의 대화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상당히 오랜시간 샵에 머물었다. 


아쉽게도 야마토미치 제품은 거의 품절되어 없었다...


결국, 국내에 없는 몇가지를 지른뒤 샵을 탈출할수 있었다..















반갑네^^ 헬리녹스 우산...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다.















참고로 가격은 사악하니, 직구하는게 더 쌀수도....
















이제 젊음의 거리? 동취로 가볼까나~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찾아본 후기들이 어찌나 다들 비슷하던지...


아래 사이트엔 한국 후기에 없는곳도 종종 있으니 


대만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다만 일본어사이트다...


http://taiwan5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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