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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 is more.
친퀘테레를 뒤로 하고 쏘렌토로 가는길...비가 오락가락...평소 비라면 질색!하지만 여행중에 오는 비는 기분이 좋다..맑은날과 흐린날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해는 저물어 가고...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던 호텔... 다음날...몇일만에 보는 맑은날인지...Parco dei principi Hotel 낮에 보면 못찾는게 신기할 정도.. 파르코 데이 프린시피 호텔건축가 지오 폰티 (Gio Ponti)가 수천개의 자갈과 타일로 지중해의 낭만을 표현하였다고 한다...호텔에 들어간 모든 가구도 디자인을 했다고함... 그래서 그런지 죄다 퍼럼... 뷰가 맘에 쏙 들었음... 절벽이 아찔... 쏘렌토 중심지인듯... 흔하디 흔한 오렌지 가로수.. 여행중에 제일 많은 한국인을 본 곳.... 레몬향이 캬~아..
Praiano _ Hotel Margherita프라이아노의 마르게리타 호텔, 3성치고 상당히 깔끔하고 직원들 모두 친절했다. 조용하니 이 동네 맘에 듬.. 조식도 잘나오고 종류도 다양하다... 근데 다 빵이다.. Positano아말피 코스트중엔 뭐니뭐니해도 포지타노지..암...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동네였다...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동네를 내려가면 그 길 끝에 해변이 나온다...상당히 신기한 시스템.. 헤어스타일 쥑이네...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선인장이 참 많다... 역시 사진으론 별 감흥이 읍네... 이번 여행중 건진, 딱 한장 내사진.... 니맛도 내맛도... 저걸 타면 카프리섬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시간 없어서 못가봤음... 비키니에 금발 미녀는 없더라... 해안 산길을 가다보면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