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is more.
Okinawa.—Sep 17-20. 2016 출발 전부터 태풍이 오네 마네,몇일전부터 비행기는 연착되고...일기예보를 이렇게 뚫어져라 본적은 없었던 거 같다.다행히 태풍은 비껴가, 해도 종종 보였고,생각보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무척 고생했지만...나름 즐거운 여행이였다.
Brotures Deus ex macina Shinjuku _ 오모이데요코쵸 평생 다시 갈일 없는곳... Kirin City _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곳... EVISU AFURI _ 시오유자라멘 우리 갈 길이나 좀... 심플... 살면서 신호등 닦는 모습을 처음봤다... P. F. S 마켓엠에서 몇가지 소품을 팔더니 이젠 그마저도...아쉽네... JIELDE _ 기가맥히네.. Kapital _ 소오름...지나가다 유연히 들림, 한땀 한땀 퀄리티가.... 정작 들릴 곳은 다 지나친체 아쉬운 도쿄 여행을 마무리 혔네요..
Italy Cinque Terre.—Apr 27-May 4. 2015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면서 1년도 더 지난 사진을 고르다 보니 그때의 추억에 기분이 묘해진다... 이태리 참 멀기도 멀더라...이태리하면 다들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등을 많이 가던데...내가 선택한 코스는 로마 - 친퀘테레 - 아말피코스트 - 로마로 돌아오는 일정...6박7일간 이태리 여행기를 끄적여본다.... 가도가도 같은 풍경... 첫끼, 힐튼 로마 에어포트 _ 확실히 공항이랑 연결되있다보니 이동하기 편함, 다른건 잘모르겠고... 우선 아침은 흔하디 흔한 파니니로...맞나;; 종류 참 많네... 실패....빵이 상당히 찔김... Laspezia Station친퀘테레로 이동하기 위해 들린 라스페치아역...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친퀘테레를 뒤로 하고 쏘렌토로 가는길...비가 오락가락...평소 비라면 질색!하지만 여행중에 오는 비는 기분이 좋다..맑은날과 흐린날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해는 저물어 가고...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던 호텔... 다음날...몇일만에 보는 맑은날인지...Parco dei principi Hotel 낮에 보면 못찾는게 신기할 정도.. 파르코 데이 프린시피 호텔건축가 지오 폰티 (Gio Ponti)가 수천개의 자갈과 타일로 지중해의 낭만을 표현하였다고 한다...호텔에 들어간 모든 가구도 디자인을 했다고함... 그래서 그런지 죄다 퍼럼... 뷰가 맘에 쏙 들었음... 절벽이 아찔... 쏘렌토 중심지인듯... 흔하디 흔한 오렌지 가로수.. 여행중에 제일 많은 한국인을 본 곳.... 레몬향이 캬~아..
Praiano _ Hotel Margherita프라이아노의 마르게리타 호텔, 3성치고 상당히 깔끔하고 직원들 모두 친절했다. 조용하니 이 동네 맘에 듬.. 조식도 잘나오고 종류도 다양하다... 근데 다 빵이다.. Positano아말피 코스트중엔 뭐니뭐니해도 포지타노지..암...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동네였다...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동네를 내려가면 그 길 끝에 해변이 나온다...상당히 신기한 시스템.. 헤어스타일 쥑이네...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선인장이 참 많다... 역시 사진으론 별 감흥이 읍네... 이번 여행중 건진, 딱 한장 내사진.... 니맛도 내맛도... 저걸 타면 카프리섬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시간 없어서 못가봤음... 비키니에 금발 미녀는 없더라... 해안 산길을 가다보면 이름..